임플란트 식립이 늘어나면 늘어나는 만큼 합병증도 증가하는 것이 어쪄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임플란트 주위염 관련 논문들을 모두 모아 정리한 체계적 고찰 연구의 수치를 보게 되면 임플란트 주위 점막염은 임플란트 치료를 받은 환자 중 약 50%는 임플란트 주위 점막염을 가지고 있고, 약 20% 임플란트 주위염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임플란트 주위 질환은 한번 생기면 치료가 어렵습니다. 치주염과 증상은 비슷하지만, 더 진행이 빠르고 점점 가속화됩니다.
임플란트 표면은 자연치와 달리 굉장히 거칩니다.
예전에 smooth surface의 임플란트보다 더 예지성 높게 더 빠르게 골유착을 얻기 위해선 임플란트 표면을 거칠게 만드는 것이 필요했지만, 임플란트 주위질환이 발생하고 나면 이 거친 표면은 오염되고 세균의 서식지가 되고 맙니다.
따라서 이 표면에서 세균을 어떻게 잘 제거하고, 거친 표면을 세균의 영향을 좀 덜 받도록 어떻게 처치해 줄 것인가가 임플란트 주위 질환 치료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의 치료나 예방을 위해 여러 가지 재료나 도구 사용도 필요합니다. 시중에도 임플란트 주위질환 치료를 위한 다양한 도구와 재료들이 시중에 나와 있습니다. EMS의 에어플로우® 프로필락시스 마스터도 그 중 하나가 될 수 있겠죠.
모든 병에 있어서 가장 좋은 치료법은 예방입니다. 이 점은 임플란트 주위질환에서 더욱더 중요합니다.
술자 측면에서의 임플란트 주위질환의 예방은 임플란트를 정확한 위치에 적절한 술식으로 잘 심어주는 것이고 환자 측면에서의 예방은 임플란트 치료 후 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환자가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것입니다.
그럼, 규모가 작은 동네 치과에서도 임플란트 주위질환의 치료와 예방을 쉽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물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방법에 대해 속시원하게 알려줄 강의도 곧 진행됩니다.
5월 21일 일요일 오전 10시 박정현(보아치과) 원장이 SDA 특별세미나를 통해 주위염의 치료와 유지관리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 예정이거든요.
임플란트 주위염이 걱정되시는 원장님이나 정기 검진 이외에 딱히 해줄 것이 없어 고민이셨던 원장님, 환자에게 편안하고 부드러운 임플란트 유지관리를 해주시고 싶은 원장님이라면 이번 세미나를 기대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